엄마호떡과 아기호떡이 있었는데 나른한 오후 단란하게 사우나를 하기로 했다.
아기호떡이 먼저 뜨건 프라이팬 위에 올라가서는,
시작부터 기분 좋게 사우나를 즐기던 아기호떡이 금새 소리쳤다.
아기호떡: "엄마, 엄마! 뜨거워!!!"
엄마호떡: "그게 호떡의 인생이란다. 참아야 하느니~"
잠시 후, 아기호떡이 또 다시 소리쳤다.
아기호떡: "엄마, 나 더 이상 못참겠어!!!"
엄마호떡: "참어!"
또 잠시 후...
아기호떡 : "엄마, 엄마,
나 정말 못 참겠어요~"
엄마호떡 : "그럼 뒤집어라 얘야~"
(캬캬캬캬캬~~~^^)
[엄마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습니다..
다큐를 시청하노라면 상당수 동물들도 그러하더군요.
자식을 낳고 기르고 애끓도록 품고 다니는 모성애..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