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여경과 안전운전자 (유머)

어떤 가족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착실하게 달리고 있는데

 

멀찍이서부터 아주 예쁜 얼짱 수준의 여자 교통경찰이 손을 흔들어 차를 세웠다.

 

 

그녀의 환한 광채에 의한 이끌림이 있던 탓인지

 

고분고분 천천히 갓길에 정차한 운전자가 경찰관에게 물었다.

 

" 저.. 미인 경관님.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

 

" 아닙니다. 톨게이트에서부터 관찰했는데 선생님께서 아주 안전하게 운전을 하셔서

'이 달의 안전운전자'로 선택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상금이 500만원인데 어디에 쓰실 생각이십니까..? "

 

 

" 감사합니다. 우선, 운전면허를 따는데 쓰겠습니다. "

그러자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가 황급히 말을 잘랐다.

" 어휴, 경찰관아저씨. 방금 그말 신경쓰지 마세요.

이이가 술만 취했다 하면 농담을 하거든요~ "

 

(아아니~ 그렇다면...-.-")

 

 

얼짱이 아니라 몸짱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경찰에게 딱지라도 뗀다면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을 듯. 

 

 

 

미인은 타고나야 할까요.

성형을 해야 할까요. ㅋ.

 

 

 

다이어트와 헬스를 해야 할까요.

 

 

 

정말 우리의 인체는 노력 여하에 따라서

무한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것 같아요.^^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