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잘생긴 신사가 바삐 길을 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렸다.
급히 소리나는 곳으로 달려가보니 어떤 유치원생이 놀다가 100원짜리 동전을 삼켰고
그 엄마가 놀라서 비명을 지른 것이었다.
물론 [위기탈출 넘버원]에 이때 상황에 적합한 방법이 소개되기는 했지만..
신사는 아주 침착하고 간단하게 아이의 목에서 동전을 무사히 빼내고 말았다.
아이 엄마는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며 물었다.
“그걸 빼내시다니 정말 대단하시어요~ 의사선생님이신가봐요..?”
신사가 대답했다...
“아뇨~ 세무서 직원입니다.”
(평소 얼마나 철저하게 일했으면 ㅋㅋ..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