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생활정보
일년에 꼭 두번 목욕탕에 가는 만득이에게 오늘은 드디어 그날.
찜질방에 딸려있는 사우나에 가서는 때밀이 아저씨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근데
어찌나 몇개월 이상 밀려둔 것이어서인지 몸의 때를 밀어도 밀어도 끝이 없는 것이었다.
1시간여 열심히 만득이를 씻어주다가 마침내 탈진한 아저씨가 만득이에게 물었다.
" ..얘야, 헉헉.
너 혹시...
지, 지우개니..?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