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법사가 시장에 생필품을 사러나가기 전에 제자들에게 물었다.
" 너희들 갈아입을 팬티가 없던데 몇개씩이나 사올까..? "
그러자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순으로 각자 6개, 3개, 4개 라고 대답했다.
스승이 다시 이유를 물었더니,
손오공 : " 저는 월화수목금토, 매일 하나씩 갈아입을려구요~ "
사오정 : " 전요 월수금, 이틀에 하나씩 갈아입고자 합니다, 스승님. "
저팔계 : " 전.. 봄여름가을겨울에 하나씩 갈아입겠습니다요~ "
(허거걱~ 역쉬 돈(豚)이 지저분하고 게으르군.
1년에 한번씩 팬티빨래하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