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사로 초임 발령이 난 사오정이 첫수업을 시작했는데
교과서에 '묵'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그러자 사오정이 학생들에게 말했다.
" 얘들아,
선생님이 지금 묵이란 글자를 보니
학교 다닐 때 읽었던
유명한 소설이 생각나는구나~ "
학생들은 새로 오신 선생님을
호기심 가득 응시하며 질문을 했다.
" 선생님,
그거 제목이 뭔가요? "
그러자 사오정은 칠판에
소설 제목을 정성껏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 헤밍웨이作 -
묵이여, 잘 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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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ㅎㅎ... 사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