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에게 친구가 병문안을 갔다.
“ 아니, 어쩌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나? ”
“ 아 글쎄,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옆으로 지나가지 뭐야~ ”
“ 저런.. 미인 땜에 운전 중에 한눈을 팔았군. ”
“ 아니,
옆자리 앉아 있던 마누라가 내 눈을 확 가려버리잖아.. ”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전쟁도 어쩌면
(실제 컴플렉스 투성이인 자신의 신체적 열등의식을 숨긴 채)
세상에 대하여 강한 남자이고픈 그들 마음 속 사소하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질투심에서 출발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