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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2016. 7. 27. 18:04

숲길은 우리들 인간의 건강의 보고다.

특히 여름은 숲이 가장 울창한 시기이기 때문에 숲 치유 효과의 핵심 물질인 피톤치드 방출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많다.

계곡물이 늘어나서 계곡을 따라서 물살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음이온이 사방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이 계절이다.

 

 

삼림욕 권하는 사회

 

문명과 발전, 도시를 택했던 이들이 다시 숲으로 돌아오고 있다.    

 

공해, 스트레스가 범람하는 요즘,

새로운 탈출구로 떠오른 삼림욕이란 과목은 ‘필요’가 아닌 ‘필수 사항’ 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환경,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는 매연, 공해로 점령된 지 오래다.

안전지대를 찾아 집으로 들어가도 불안 하기는 마찬가지다.

오히려 실외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2007년 환경 건강연구부 실내 환경과가 발표한 [생활용품 오염물질 방출시험 및 방출연구 특성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대표적인 가구류와 전기ㆍ전자 제품들 중 일부 제품은 사용할 때마다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에너지고(高)효율화를 위한 건물의 환기부족으로 실내는 점점 오염되고 있다.


숲은 시대의 아이콘



이런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자연으로 눈을 돌리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삼림욕의 역사는 1840년, 독일의 온천 휴양지인 바데나덴에서 숲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 기후 요법에서 비롯되었다.


1980년대 초반 일본에서 온천과 자연산책 등 휴양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부터 ‘삼림욕’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유해화학물질이 섞인 공기를 흡입하다 보니 장기나 폐가 좋지 못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숲 속에서 호흡하는 공기에는 다량의 깨끗한 산소가 녹아 있기 때문에 현대인의 건강에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예전 폐결핵 환자들이 산 속으로 들어가 치료한 것은 모두 이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숲이 내뿜는 음이온, 항균물질 등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숲인 것이다.







해답은 숲 속에



이미 독일과 일본에서는 삼림욕을 치료로 이용하고 있다.

도대체 이들은 무슨 이유 때문에 숲을 하나의 치료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음이온 등의 요소들과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숲에서 활동하는 행동 자체가 건강에 좋다.

숲 속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실내 피트니스에서 뛰는 것보다 덜 힘들다.

운동할 때 들이마시는 산소의 양이 부족하면 피로를 더 느끼게 되는데, 숲은 질 좋은 산소를 공급해 같은 양을 움직여도 덜 피곤하다.

 

 

 

 

 

 

숲의 피톤치드와 음이온, 공기가 만들어내는 치유 효과

 


피톤치드는 숲이 내뿜는 강력한 천연항생제로서, 편백나무ㆍ소나무 등의 잎을 비비면 맡을 수 있는 상큼한 향기가 바로 이 물질이다.

향료를 만들 때 쓰는 테르펜 역시100가지가 넘는 피톤치드 종류 중 하나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 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우리 몸에 무리 없이 흡수된다.

또한 인간이 만든 항생제와 달리 다양한 균에 저항할 수 있는 물질을 골고루 가지고 있어 들이마시거나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몸 속의 나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숲에 있는 모든 식물이 피톤치드를 뿜어낸다.


하지만 잎이 둥근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피톤치드를 2배 이상 내뿜으며, 소나무는 보통 나무보다 피톤치드를 10배 더 방출한다.

  

피톤치드는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 주며,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고, 심폐기능과 장기능도 강화시킨다.

 






피톤치드 만큼 중요한 것이 음이온이다.

하루 종일 휴대폰ㆍ컴퓨터 등 가전 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발생하는 양이온으로 인해 균형이 깨진 몸은 쉽게 질병에 노출된다.

 

숲 속에 가득한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므로 몸이 개운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불면증과 두통을 없애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숲은 도시보다 산소량도 2% 가량 많기 때문에, 우리는 숲 속에서 피로를 덜 느낀다.

산소가 신체 구석구석의 세포에 충분히 공급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덕분이다.

그래서 산림욕을 하면서 걸을 때 몸에 쌓이는 젖산도 풍부한 산소량 때문에 빠르게 분해돼 배출되기 때문에, 숲길을 걸으면 도시에서 비슷한 양의 보행을 할 때보다 몸이 덜 피로해 진다.

 

 


 

 

 

삼림욕의 치유 효과

 


면역력 향상



도시 직장인에게 산림욕을 하게 한 뒤 세균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제거하는 자연살해세포 (NK세포) 의 활성도를 조사한 결과, 산림욕 전 18%에서 산림욕 첫날 21%, 둘째날 26%로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숲과 병원에서 주 1회 3시간씩 4주간 똑같이 치료한 결과, 숲에서 치료받은 환자는 스트레스호르몬 수치가 0.113㎍/㎗에서 0.082㎍/㎗로 37% 떨어졌으나,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는 0.125㎍/㎗에서 0.132㎍/㎗로 증가했다.

 


스트레스 감소



숲은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심박변이도를 검사해보니, 평균 심박변이도가 참여 후 높아지는데, 심박변이도 상승은 긴장을 풀어주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됐다는 뜻이다.








숲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정서적 안정감도 생긴다.

 

두뇌 향상



숲은 두뇌 기능을 향상 시켜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된다.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트레일메이킹테스트' 를 시켜보니,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평균 134.2초에 끝냈지만 참여 후에는 120.6초로 빨라졌다.

피톤치드와 산소를 마셔서 정신이 맑아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돼 인지기능이 향상된 것이라고 의학자들은 분석한다.

그래서 1주일에 한번씩만 숲길을 따라 등산이나 산책을 해도 뇌기능이 활발하게 유지돼 치매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조깅보다 느긋하게 걸어야 치유 효과 커



숲의 치유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최소 2시간 이상 느린 속도로 걸으면서 삼림욕을 즐겨야 한다.

'가볍게 뛰면 호흡량이 많아져서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게 돼 건강 효과가 더 좋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천천히 걸으면서 푸른 나뭇잎을 보고 숲소리를 듣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여유있게 걸으면서 풍경을 감상하고 계곡 소리나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뇌의 알파파가 증가해 긍정적이고 차분한 마음을 갖게 된다.

같은 이유로, 숲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명상만 해도 숲의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림욕을 즐기는 법

 


삼림욕은 여름이 적기



숲이 내보내는 피톤치드 양은 봄부터 증가해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최대치에 달한다. 

편백나무의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은 여름에 4.0ml이지만 겨울엔 2.5ml밖에 안된다.


아침·저녁보다 정오가 좋다



피톤치드는 침엽수, 활엽수 모두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가 된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지기 때문.

소나무는 피톤치드 방출량이 아침 6시에2.71ppd, 저녁 6시에 6.9ppd이지만 낮 12시엔 9.74ppd나 된다.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많은 곳으로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더 많이 나온다.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다.









우리나라에 흔한 소나무와 잣나무도 피톤치드를 많이 생산한다.

건강에 좋은 음이온도 침엽수 잎을 통과할 때 많이 발생한다.


계곡과 호수가 있는 삼림욕장으로



음이온은 물 근처에 많다.

빛에 의해 물 분자가 산화할 때, 물 분자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계곡이 있으면 계곡의 물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피톤치드도 계곡으로 몰린다.

 


산꼭대기보다 산 중턱으로



지형적으로 산 중턱이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아 삼림욕에 좋다.

산 밑이나 꼭대기는 공기의 이동이 빨라 발생한 피톤치드가 날아가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가자! 

산으로!

가자! 

편백나무 숲 속으로!!  






 


참고 사이트

 


다이어트 정보  유용한 다이어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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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