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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2019. 3. 28. 08:16

하지정맥류는 

보통 종아리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은 위로 올라가며 

사타구니 부분까지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는 다리의 정맥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혈관이 피부 표면으로 도드라지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다리의 피로감과 부종이 나타날 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점차 다리가 무겁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결국에는 푸른 혈관이 튀어나오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주요 증상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되면 다리에 근육경련이나 쥐가 자주 나타나고 다리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이 심해지게 되어, 다리가 무겁거나 중압감을 받게 되고 때로는 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자각증상이 지나고 나면 푸른혈관이 눈에 띄게 보여지거나 구불구불하고 울퉁불퉁한 혈관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는 현상을 보게 된다.

 

이는 다리 정맥 혈액순환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망가져서 피부 밑 정맥이 늘어나서 거미줄같은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불거지는 현상으로, 


성인의 약 30~60%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여성의 경우가 남성의 경우보다 더 많이 발생한다.

 

 

하지 정맥류는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피부 궤양, 피부 착색 등의 합병증까지 유발 할 수 있다.
 

다리, 특히 종아리 쪽에서 근육 경련이나 쥐가 나고 다리가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장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경우나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일을 하는 경우 더 쉽게 걸리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다리의 정맥속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피가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판막이 있는데,


여기에 이상이 생겨서 이로 인해 다리에서 심장으로 흐르는 피가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게 되면 


압력으로 인해서 다리의 근육과 피부 사이에 있는 표재정맥이 부풀어 오르면서 혈관이 피부 표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비만으로 과다 체중인 사람은 정상적인 체중인 사람에 비해서 순환을 하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정맥이 늘어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다.


비만인 경우 정맥벽에도 과도한 지방이 쌓여 정멱벽의 약화를 부추기게 된다.

 


오랜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게 되면 운동 부족으로 다리 근육의 기능이 저하 되고 활성화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하지 정맥류가 발생하게 되므로, 

틈틈이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이 커지게 되면서 다리의 정맥에 압박이 가해지고 정맥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하지정맥류가 오기도 한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정맥벽이나 정맥 판막에 이상이 있으면 정맥류가 잘 나타나며, 이러한 유전적인 요인이 크면 정맥류 발생 확률이 높게 된다.

 

또한 흡연이나,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이 많은 식품의 섭취도 하지정맥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흡연이 안좋대잖아요..) 


하지정맥류 예방법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특수 제작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나와있는 스타킹과는 다르며, 부위별로 각각 다른 압력을 가해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리의 상태에 따라 착용하는 압력이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상담 후 자신의 다리 상태에 맞는 것을 착용해야 한다.
 

가벼운 발목운동을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일을 해야하는 직종을 가진 경우에는 한 시간에 최소 2분 이상 일어서서 걷는 동작을 해주어야 다리에 쏠린 혈액이 순환되게 되며,  


만약 서서 걷는 동작을 하는 것이 힘들다면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발끝을 최대한 하늘 방향으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발목운동을 틈나는대로 해주는 것이 좋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달리기나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일 주일에 5회 이상, 한번 할 때마다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미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거나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모두 끝내고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예방법 


스키니진 및 하이힐 착용 금지


스키니진은 다리에 꽉 달라붙기 때문에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하이힐을 자주 신게 되면 혈액순환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아리 근육의 펌프 운동에 장애가 발생해서 통증이나 다리의 부종 같은 증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하이힐보다는 굽이 낮은 구두를 신어야 한다.
 

적정체중 유지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 중 비만이 큰 비율을 차지하며,  특히 복부비만같은 경우에는 복압이 높아져서 하지정맥류를 발생시키게 된다.





굳이 표준체중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몸무게의 3kg만 감량만 해도 다리의 통증과 피로감이 상당히 줄어들게 되며 모세혈관 확장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됨을 명심하고 체중감량에 힘써야 한다.


다리 꼬지 않기


오랜시간 앉아있거나 특히 여성들은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다리를 꼬게 되면 하지를 압박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망가뜨리는 주원인이 되므로,

다리를 꼬지 않고 허리를 반듯이 펴는 정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이며,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운 것이 보통이다.



하지정맥류로 심하게 고생 중이거나 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라면, 

당장에라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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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