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건강] 안티에이징-21세기 신 불로초 진생베리의 효능

미국 ‘타임’지가 10대 슈퍼푸드로 블루베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최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식품매장에서 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등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베리(berry)’ 류의 열매가 대중화되고 있다.

 

 

‘베리’류는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과육과 수분이 많고 식감이 부드러운 작은 크기의 열매를 총칭하며,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타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보라색의 안토시아닌은 식물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 중 하나로,

인체에 들어오면 암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염증 감소 등의 작용을 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등의 서양산 베리 못지않게 

국내에서 나는 베리류 열매인 오디, 복분자 등도 주목받고 있으며,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혈액을 맑게 하고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설탕에 재워 효소로 만든 뒤 

물과 섞어 주스처럼 마시면 좋다.

 

복분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떫은맛을 내는 복분자의 타닌 성분은 

몸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다.

 

복분자는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에 갈아 셰이크로 만들거나 

복분자청으로 만들어 떡이나 쿠키에 넣어 먹어도 좋다.

 

 

 

 

인삼열매 (진생베리 : ginseng berry) 도 베리류에 속한다

 

 

인삼열매는 4년생 이상의 인삼에서 나는 붉은색의 열매로 1년 중 7월 중순경 약 일주일 동안만 열린다.

 

인삼열매는 쉽게 시들고 채집량이 워낙 적어 그동안 그 효능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인삼에서 열매가 맺히는 순간 많은 영양소가 열매로 집중되기 때문에 인삼 재배 농가에서는 보통 뿌리의 영양분을 위해 인삼꽃이 피기 전 열매를 제거해왔다.

 

그러다가 인삼열매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성인병 중 대표적인 것이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인데 동맥경화는 혈관 속 일산화질소가 부족할 때 발생하기 쉬우며,

 

인삼열매 추출물을 혈관세포에 투여했을 때 감소됐던 일산화질소가 복원되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또한 인삼열매가 혈액 순환에 대한 증진 효과를 준다는 사실도 증명이 된 바 있다.

 

 

 

진생베리의 효능

 

인삼 열매 속에도 사포닌 2배-진세노사이드Re 30배 이상 함유

일반적으로 인삼의 영양 성분은 뿌리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쉽게 시들고 채집량이 워낙 적기 때문에 관심을 끌지 못하였으나,

실제로 인삼 열매 속에도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그 효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삼 열매 속에는 인삼의 핵심성분인 사포닌이 같은 양의 뿌리에 비해 2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혈행개선 및 세포보호,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Re가 인삼 뿌리에 비해 30~40배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름 개선, 피부 탄력 증진에 좋아

인삼 열매 속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주름개선, 피부탄력 증진을 도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원기 회복과 면역력 증진 효과

 

꾸준히 챙겨 먹으면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풀어 줘 신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부신 피질 호르몬의 분비작용을 높이고 DNA의 합성을 촉진시키며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지방분해력이 크고 신진대사 활성화 효과

사포닌은 콩, 파, 더덕, 메밀, 도라지, 미나리, 녹두, 마늘, 양파, 은행, 칡, 부추 등 다양한 식물에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진세노이드(ginsenoside)’라고 불리는 인삼의 사포닌은 다른 식물 사포닌과 달리 독성이 적고 용혈작용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진생베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진세노이드는 지방분해력이 크고, 영양분흡수와 소화를 촉진하며 세포내의 효소활성화로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에너지를 증가시켜 원기회복, 피로, 무력감, 식욕부진 개선, 혈청단백질 합성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도 몸에 좋은 거죵?)

 

 

인삼열매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도 출시

최근에는 이 인삼열매로 만든 건강기능식품도 출시되고 있으므로, 흡수가 빠른 앰플 형태로 크기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보통은 하루 1앰풀씩 섭취하되 기호에 따라 종이컵 반 컵 정도의

냉·온수에 타서 마셔도 좋다.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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