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은 섬유질의 원천이다
대부분의 복합 탄수화물에는 당분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리하여 포만감을 주는데다가 섬유질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섬유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를 막아주는데,
밀겨와 통밀 등의 복합 탄수화물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귀리, 당근, 사과 등에 끈적이는 젤 형태로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심장병과 뇌중풍의 위험을 낮춘다.
뿐만 아니라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안정시키며 당뇨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배고픔을 달래준다
배고픔의 고통에서 이겨내고 싶다면, 저항성 전분이 들어 있는 식품이 좋다.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감자, 보리, 콩과 같은 탄수화물 식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 식품들을 불에 익혀 요리했을 때나, 차갑게 했을 때 저항성 전분이 형성된다.
이러한 영양분은 배고픔을 달래면서도 체중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통곡물 빵과 시리얼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녹말과 섬유소로 이뤄져 있으며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세로토닌은 기분, 잠, 식욕 등의 조절을 돕는 것으로 행복 물질이라고도 불린다.
통증이나 아픔을 이겨내도록 돕기도 한다.
통밀 파스타, 검정쌀, 고구마 등도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활력을 갖게 해준다
복합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내게 하는 발전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또한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 주면 뇌, 뼈, 땀샘, 호르몬, 심장 등 몸의 어느 하나 뺄 것 없이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운동에 열광하고, 더 활력이 넘치고 싶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힘을 북돋아 주는 먹을거리로는 통곡물 크래커, 저지방 요구르트에 찍어먹는 과일 등이 있다.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브로콜리, 적색 녹색 황색의 고추, 콩류, 옥수수, 검정 쌀과 같은 식품에는 복합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칼로리는 거의 없다.
그러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것이 역효과를 가져오는 이유이다.
살을 좀 빼고 싶다면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지속시킬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을 먹으면 좋다.
자연 치유를 돕는다
탄수화물에는 리보플라빈, 니아신, 판토텐산 등과 비타민C, 그리고 크롬,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심장발작의 원인이 되는 시스테인을 중화시키는 영양소로도 잘 알려진 폴산도 풍부하다.
시금치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이 들었고, 토마토에는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라이코펜이 들어 있다.
또 고구마에는 장수와 관련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탄수화물은 이 같은 파이토뉴트리언트의 대표선수로서 질병을 이기는 자연치유제인 것이다.
아침에는 현미밥이나 통밀빵, 전곡류, 시리얼 등으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점심에는 밥 2/3 공기,
저녁에는 1/3 공기 정도로 먹고 채소, 생선, 살코기 등 섬유소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며,
아침, 점심, 저녁의 비율은 3:2:1로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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