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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2019. 2. 15. 04:42

탄수화물이란


탄수화물은 말 그대로 
탄소와 물이 결합한 물질로 당질 또는 당이라고도 하며,
크게 단순당질과 복합당질로 분류할 수 있다.




단순당질은 포도당, 과당 등 단당류와 
설탕, 맥아당 등의 다당류로 나뉘며, 
복합당질은 감자, 고구마, 곡물 등에 많은 전분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사탕이나 음료수 등과 같이 
먹거나 마셨을 때 바로 단맛이 나는 것은 주로 단순당질이고,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것은 복합당질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우리의 몸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탄수화물은 휘발유와 배터리의 기능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뇌가 생각하고, 뼈와 근육이 움직이는 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가 
탄수화물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소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 고갈을 막기 위해 미리 저장되어 있던 당원과 지방, 단백질을 대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따라서, 탄수화물의 부족은 장단기적으로 심각한 건강 장애를 일으키며, 
단기적인 증상으로 저혈당이 나타난다.

우리 몸에 탄수화물이 들어오게 되면 위에서 포도당으로 분해 되어 혈액 속으로 유입되며,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인슐린은 포도당을 각 세포로 보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때 쓰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고, 필요한 에너지양보다 많이 섭취할 경우 과잉 탄수화물의 일부는 지방으로 전환 되어 주로 복부에 저장된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인슐린을 지나치게 분비시켜 체내 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축적시키므로,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는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비만 원인의 원죄보다도 3대 영양소 중 하나로서 우리 인체에 순기능적인 역할이 더 강한데, 탄수화물의 좋은 점 6가지는 다음과 같다.








탄수화물은 섬유질의 원천이다



대부분의 복합 탄수화물에는 당분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리하여 포만감을 주는데다가 섬유질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섬유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를 막아주는데, 

밀겨와 통밀 등의 복합 탄수화물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귀리, 당근, 사과 등에 끈적이는 젤 형태로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심장병과 뇌중풍의 위험을 낮춘다. 

뿐만 아니라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안정시키며 당뇨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배고픔을 달래준다



배고픔의 고통에서 이겨내고 싶다면, 저항성 전분이 들어 있는 식품이 좋다.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감자, 보리, 콩과 같은 탄수화물 식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 식품들을 불에 익혀 요리했을 때나, 차갑게 했을 때 저항성 전분이 형성된다. 

이러한 영양분은 배고픔을 달래면서도 체중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통곡물 빵과 시리얼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녹말과 섬유소로 이뤄져 있으며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세로토닌은 기분, 잠, 식욕 등의 조절을 돕는 것으로 행복 물질이라고도 불린다. 

통증이나 아픔을 이겨내도록 돕기도 한다. 

통밀 파스타, 검정쌀, 고구마 등도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활력을 갖게 해준다



복합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내게 하는 발전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또한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 주면 뇌, 뼈, 땀샘, 호르몬, 심장 등 몸의 어느 하나 뺄 것 없이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운동에 열광하고, 더 활력이 넘치고 싶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힘을 북돋아 주는 먹을거리로는 통곡물 크래커, 저지방 요구르트에 찍어먹는 과일 등이 있다.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브로콜리, 적색 녹색 황색의 고추, 콩류, 옥수수, 검정 쌀과 같은 식품에는 복합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칼로리는 거의 없다. 

그러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것이 역효과를 가져오는 이유이다. 

살을 좀 빼고 싶다면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지속시킬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을 먹으면 좋다.








자연 치유를 돕는다


탄수화물에는 리보플라빈, 니아신, 판토텐산 등과 비타민C, 그리고 크롬,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심장발작의 원인이 되는 시스테인을 중화시키는 영양소로도 잘 알려진 폴산도 풍부하다.

시금치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이 들었고, 토마토에는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라이코펜이 들어 있다.

또 고구마에는 장수와 관련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탄수화물은 이 같은 파이토뉴트리언트의 대표선수로서 질병을 이기는 자연치유제인 것이다.





아침에는 현미밥이나 통밀빵, 전곡류, 시리얼 등으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점심에는 밥 2/3 공기, 

저녁에는 1/3 공기 정도로 먹고 채소, 생선, 살코기 등 섬유소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며,

아침, 점심, 저녁의 비율은 3:2:1로 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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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