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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2014. 8. 5. 09:57

종종 들리는 안전사고로 인한 대형 인명손실 뉴스 들을 때마다 정말 어이없고 슬프고 몹시도 화가 나서 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서성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어찌하다가 이런 인재가 발생하는 것일까.

  

 

 

 

 

예전 발생했던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 뉴스


..충남 태안 바닷가에서 사설단체가 운영하는 해병대 훈련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5명이 실종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당일 오후 5시 34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사설 해병대 훈련 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5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5명의 학생은 훈련 종료 직후 구명조끼를 벗고 바닷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충남 공주사대부고의 한 교사에 따르면 해당 학생들은 해병대 캠프 활동이 종료된 후 교관의 허락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바다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정 4척, 공기부양정 1척, 연안구조정 5대를 백사장해수욕장 해안에 투입해 집중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는 “실종된 고교생 5명이 훈련에 참여했던 해병대 훈련 캠프는 해병대와 전혀 무관한 사설캠프”라며 “해병대 사령부가 여름에 직접 운영하는 캠프는 포항 해병대 1사단 한 곳밖에 없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의 통계에 따르면 물놀이 사고 원인의 48%가 안전부주의, 23%가 수영미숙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기간 즐거운 물놀이의 와중에, 안전수칙만 잘 따라도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다.

무엇보다 사고 발생시에는 즉시 119 (해상 122)나 1588-3650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1.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이 경우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 경련으로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수영 중에는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물어선 안된다.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 속에 뛰어 들지 않는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 (튜브스티로폼, 장대 등) 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7. 음주 후 수영 절대 금지. 음주 후에는 몸이 생각만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발을 헛디디는 경우 혹은 자신감 있게 깊은 물 속에 들어갔다가 당황해서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는 경우가 많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 바다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바다에서 거센 파도를 만났을 때

1. 체력의 소모가 적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한다.
2. 물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참기보다 마시는 쪽이 오히려 편안한 경우도 있다.
3.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4. 큰 파도에 휩싸였을 때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멈추고 있으면 자연히 수면으로 떠오른다.
5. 파도에 밀려났을 때는 대항하지 말고 비스듬히 헤엄쳐 육지를 향한다.

 

수초에 감겼을 때

1.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 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되므로 이때 털어버리듯이 풀고 물 밖으로 나온다.
2. 놀라서 발버둥 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온다.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날 경우

1.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이때 당황해서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2.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해야 한다.

 

물에 빠졌을 때

1. 흐르는 물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온다.
2. 옷과 구두를 신은 채 빠졌다면 심호흡을 깊게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다음 벗기 쉬운 것부터 차례로 벗고 헤엄쳐 나온다.

 

보트가 뒤집어졌을 때

1. 다리를 약간 구부린 채 발을 수면 가까이로 올린다.
2. 몸을 물살과 같은 방향으로 하고 전방 상황을 살피면서 물의 속도가 줄어들 때까지 몸을 맡긴다.
3. 전복되어 떠내려갈 때에는 보이지 않는 물속의 거친 바위 등에 의한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다리에 힘을 주지 않는다.

 

 

 

 

  

심폐소생술도 완전 숙지할 것 

 

한편, 심폐소생술은 처음 시도를 하려고 하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따라서 본격적인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거나 스스로 완전하게 숙지하는 것이,

1분 1초가 다급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응급조치를 시행해서

사랑하는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동영상 참고)    d sp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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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