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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2013. 9. 6. 09:44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모처럼 뵙게 되는 부모 형제에게 사랑과 애정의 증표로 감사의 표현으로 선물을 하는 것이 보통이며 작은 선물을 하는 것이 우리의 관습으로 굳어진지 오래이다.

 

하지만 올해 추석에는 전체의 11.6%인 10명 중 1명 정도는 명절선물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 명절 때 (3.6%)보다 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명절 선물 구매에 대한 가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명 중 1명은 명절선물 구매 포기



실제 올해 선물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금, 여행 등으로 대체하겠다'는 응답은 41.5%로 올해 설보다 20.6% 줄어든 반면,

 

'경기 악화로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32.4%로 올해 설보다 9.7% 늘어나 선물 자체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추석선물 구입비용의 규모와 구입 장소



추석 선물 구입 비용 계획을 살펴본 결과 '10만원~20만원 이하'가 24.9%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올해는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구입하겠다는 계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추석 대비 구입 금액 증감 계획을 살펴보면, '작년 추석과 유사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66.6%,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이 22.8%, '늘릴 계획'이라는 응답이 10.6%로 나타났다.

얇아진 지갑 사정으로 추석 선물 평균 비용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이처럼 불황으로 인해 씀씀이가 줄어,

올해 지출 예정 평균 금액은 19만6651원으로 작년 추석 평균 지출 금액(21만2309원)보다 1만5000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선물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구입 장소로는 '대형마트'가 69.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백화점(8%), 온라인몰(7%), 창고형 매장(5.3%), 홈쇼핑(2%) 순이었다.

 

 

 

 

 

명절선물로 주고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고 싶은 선물 1위로는 '과일(20.1%)'을 꼽았고, 뒤이어 건강식품(16.2%), 식용유·통조림(15.7%), 바디용품(8.7%), 한우·갈비(3.6%) 순이었다.

반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48.8%)'이 단연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상품권을 제외한 받고 싶은 선물로는, 한우·갈비(11.2%), 과일(8.5%), 건강식품(6.3%), 식용유·통조림(5.5%) 순으로 전반적으로 식품이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선호도에 따라, 명절 선물세트에서도 비식품의 비중은 줄고 과일, 정육, 조미료 등 쓰임새가 많은 식품의 비중이 지속 늘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선물 중 식품의 비중은 재작년 68.4%에서 작년 74.5%로 늘어난 반면, 비식품은 31.6%에서 25.5%로 감소했다.   (..more)

 

 

 

 

 

추석선물 선호도 현황

 

 

불황 여파로 올해 추석 명절에도 줄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받을 때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추석엔 가계 부담을 낮춘 실속 선물세트가 상당한 비중을 접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온라인에서는 신선식품을, 오프라인에서는 조미료와 생활용품을 사려는 경향이 짙은 것이 보통이다.

구매 수량이 많지 않은 개인 고객이 가격대가 비싼 한우, 과일 세트 등의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면, 기업이나 단체선물 구입 고객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커피와 생활용품 위주의 저렴한 세트를 많이 구매하는데, 단체선물 구입자들은 대량 구매에 따른 추가 할인 등을 매장 담당자와 상담 후 구매 결정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한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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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