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나 추운 겨울 등 쌀쌀한 계절에서의 건강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계절엔 매서운 독감이 유행하거나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십상이어서 평소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숙면을 취할 것
최근 수면시간 보다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가장 낮은 사망률과 질병률을 보이는 수면시간은 7시간이며 8시간이나 그 이상 잠을 많이 자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은 낮은 짧아지고 밤은 점점 길어지는 계절이다.
이때에는 어쩐지 잠자리에 일찍 들어가고 잠을 더 오래 자고 싶게 느껴진다.
이러한 신체의 신호에 따른 충분한 수면은 체중 조절과 신진대사를 잘 유지시켜 활동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겨울은 춥고 물이 얼어붙으며 해가 짧아지는 시기다.
겨울철의 양생법으로, 겨울은 만물의 기운이 저장되는 시기이므로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며 반드시 해가 뜬 후에 일어나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찍 수면에 듦으로써 양기를 기르고, 늦게 일어남으로써 음기를 기르는 것이다.
또한, 너무 이른 아침이 아닌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바깥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이나 차로 수분 공급할 것
이러한 시기는 몸이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므로 수분 공급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조차도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보다 따뜻한 70도 정도의 물을 자주 마시거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뛰어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를 돕는 생강차, 기침 감기에는 도라지 12g을 물 300mL에 달여 도라지차, 혈액순환을 돕고 양기를 북돋아 주는 당귀차나 쑥차 등의 차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것
이 시기엔 영양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 귤, 시금치 등의 제철 과일과 채소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싱싱한 생선과 굴, 김, 미역 등의 해조류는 요오드를 비롯한 무기질과 비타민의 공급원이므로 충분히 먹어주도록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짠맛이 나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쓴맛이 나는 음식의 섭취를 늘려 부족해지기 쉬운 심기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의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적절히 단백질을 공급하고 너무 기름지고 열량이 많은 음식은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관절과 근육 건강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할 것
관절이 추위에 노출되면 관절의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관절과 주위 조직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빙판길에 넘어지는 사소한 외상에도 다치기 쉬우므로, 골다공증, 관절염이 있거나 노인, 허약자는 산책시에 관절을 감싸는 따뜻한 옷차림이 좋다.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 혈관이 수축되고 심혈관계의 순환장애가 가중되므로 겨울 산책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이 추워지고 해가 짧아져 몸이 움츠러들기 쉽지만
춥다고 방안에만 있으면 자칫 운동 부족에 노출되고야 만다.
그렇게 되면 관절기능이 약화되므로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시간인 한낮이나 오후에 햇볕을 쐬며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비타민 D를 합성하게 하며,
숙면과 우울증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을 분비하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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