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허리 건강에 좋은 자세 및 척추 디스크 예방하는 방법은

척추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우리들 허리 건강을 위해서 좋은 자세 7가지가 있다고 하죠.

등받이를 활용할 것

 

보통 앉을 때 허리나 등을 등받이에 대면 척추 디스크 내부의 압력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30도 기울기의 등받이를 가진 안락의자는 무려 50%의 디스크 내부에 압력을 감소시키기도 하는데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허리를 닿게 하는 자세가 좋아요.

의자는 등받이가 뒤로 약 8도 내지 10도 정도 기울고 등받이가 가벼운 S자 곡선을 가진 것이 좋구요. 

생리적으로 허리는 앞으로 약간 볼록하게 되어 있고, 등은 약간 뒤로 돌출되어 있어서 이러한 허리의 곡선을 유지시켜 주지 못하는 직선의 등받이나 받이가 없는 의자는 허리를 아프게 하겠죠.

 

의자엔 쿠션이 필요하다

직장에서 사무용 의자를 자신의 허리 건강에 활용하려면, 쿠션을 허리의 오목한 곳에 받치도록 하는 방법이 있어요. 

만약 그런 쿠션이나 좋은 허리 받침대이 없다면 책이나 신문 뭉치를 허리에 받쳐도 좋으며, 허리 쿠션은 두께가 4cm 이상일 때 효과적이라고 해요.

허리가 아플 때는 발을 올려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딱딱한 나무 의자보다는 약간의 쿠션이 있는 의자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또한 한 시간 이상 계속 앉아 있지 않는 것이 허리 건강의 관건이며, 그래서 학교에서는 한 시간의 수업시간마다 10분간의 휴식 시간이 있다고 보면 되겠죠.

만약 허리가 아프면, 건방지게 보일지라도 허리를 편 자세로 한쪽 다리를 반대편 무릎에 올려놓거나, 발밑에 받침대를 받치도록 합니다.

(단, 교실에서는 선생님이 화낼 수 있으므로 조심 ^^)

 

 

발 밑에 받침대를 둘 것

의자가 너무 높아 발이 땅에 편안히 닿지 않으면 허리가 등받이에서 떨어져 그만큼 척추에 무게가 많이 걸리게 되겠요.

두꺼운 책이나 서류가방, 책상서랍을 발밑에 두고 발을 얹어 보면 허리가 편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비행기나 버스, 열차를 탈 때 짐을 선반에 놓지 않고 발밑에 두어 발을 올려놓는 방법이 괜찮으며, 신문이나 책을 허리 뒤에 넣어 허리를 받쳐 주면 요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방진 자세로 앉을 것

허리 디스크 병의 원인 중의 하나는 나쁜 자세로 앉는 습관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겸손하게 보이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고 웅크려 앉거나 구부정하게 앉으면 허리 건강에 좋지 않으며, 건방지게 보일지라도 10도 정도 뒤로 허리를 펴고, 15도 정도의 높이로 하늘을 보는 듯 목을 바로 들고 앉는 자세가 좋아요.

 

 

 

 

신문이나 잡지는 눈높이로 읽을 것

신문을 읽을 때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허리를 구부려 팔꿈치를 무릎에 올리는 자세는 요통의 만성적 원인이 됩니다.

머리를 앞으로 기울이면 등허리까지 자세가 나빠지면서 근육의 긴장이 전달되기 때문이죠.

신문이나 잡지를 눈 높이로 올려서 보면 허리가 저절로 바른 자세가 되겠죠.

책을 볼 때는 엎드려서 보지 않으며 책상에서는 책 받침대를 사용하면 고개가 바로 세워집니다.

허리도 바로 펴지도록 할 수 있으며, 컴퓨터 모니터의 화면처럼 책이 세워지면 좋은 허리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요.

 

바둑 및 고스톱 시 참선 자세를

바둑이나 고스톱을 할 때에는 방바닥에 앉아서 하는 것보다 의자가 훨씬 허리 건강에 좋다고 해요. 

굳이 방바닥에 앉아야 한다면 참선할 때처럼 곧추세운 선의 자세를 취하고, 벽에 등을 기대거나 또는 등받이가 있는 방석을 이용해서 허리를 받치도록 해보세요.

운전할 때도 등받이 각도는 10도

운전석에 앉을 때 의자의 등받이가 약 8~10도 정도 뒤로 젖혀져야 하고 올바른 허리굽이를 위해 허리의 오목한 곳이 받쳐져야 하겠죠.

자동차 의자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면 허리끈 바로 윗부분에 타올 뭉치나 잡지, 공기 허리 받침대 같은 것을 받쳐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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