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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2019. 9. 2. 20:06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허벅지 살을 빼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적당한 근육과 볼륨을 가진 허벅지가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한 건강한 허벅지는 관절염과도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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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이 관절염을 예방한다
 
관절은 2개 또는 그 이상의 뼈가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맞닿아 있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관절이 소모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 관절연골이 마모되기 시작하면서 70세쯤 되면 관절 주위 뼈들이 변형을 일으킨다.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마치 자동차 타이어처럼 관절도 쓰면 쓸수록 소모되기 때문에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관절을 쓰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고 살 수는 없는 법.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조절과 바른 자세 유지 등을 통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이와 함께 대퇴사두근인 허벅지 근육을 튼튼히 만들면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허벅지 근육이 무릎관절 주변을 둘러싼 상태로 각종 압력이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이 근육이 약할 경우 무릎 관절에 직접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손상이 쉽게 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무릎 관절염이 2배 정도 많은 것도 여성이 상대적으로 다리 근육량이 적고 운동량도 부족해서이다.

 


 

 

꿀벅지 를 만들어주는 생활습관

 

하지만 어떻게 허벅지 근육을 예쁘게 키울 수가 있을까.

더운 여름에는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리가 예쁘지 않아서 짧은 옷을 입기를 망설이는 사람도 있다. 

하체비만은 상체비만보다 지방세포수가 많아 여간해서는 빼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예쁜 다리, 이른바 꿀벅지를 만들 수 있을까.

 

스트레칭 하기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다리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난 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면 울퉁불퉁 생기는 다리 근육 방지에 좋다. 

벽을 짚고 서서 다리를 뒤쪽으로 차 올리거나, 누운 상태로 다리를 올려 자전거를 타듯 움직이는 것도 좋다.

 

 

나트륨 줄이기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는데 신장에서는 이를 낮추기 위해 물을 재흡수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부종이 발생해 하체 비만이 될 수 있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고 칼륨이 많고 나트륨 배설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 바나나, 키위, 포도 등이 대표적이다.

 

 

복식호흡하기

 

복부비만이 있으면 다리 라인도 안 예뻐 보인다. 

복식호흡은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은 칼로리를 2배 더 소모하게 해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대장 활동을 원활히 만들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배의 근육을 탄탄히 해 복근을 단련시킨다.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입을 벌려 숨 쉬면 살이 덜 빠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건강한 꿀벅지 만드는 운동법

 

걷기

 

다리근육의 신전과 굴곡이 반복되면서 하체와 허리가 강화되고 혈액순환과 물질대사를 촉진해 관절염 예방에 좋다. 

허벅지 근육을 좀 더 키우려면 무릎을 위로 힘차게 올리며 걸으면 된다. 

요통환자나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충격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오래 걷는 것이 좋고, 걷기 전용 운동화를 신고 아스팔트보다는 흙 위를 걷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영

 

수영과 같은 물 속에서 하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받기 때문에 무릎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한 환자라도 무리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중운동은 몸 전체를 조화적으로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전신운동일 뿐 아니라 물의 저항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이기도 하다.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시간과 장소의 큰 제한 없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으며 

관절 통증이 심해 걷기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운동 중에 관절에 통증이 온다면 

고정식 실내 자전거를 수시로 반복해서 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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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