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옆에서 담배연기를 마셔야 (간접흡연)
담배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지만,
직.간접흡연을 하지 않아도 담배의 유해성분을 충분히 흡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바로 3차흡연이다.
3차흡연 이란,
흡연자가 밖에서 담배를 피울 때 옷이나 머리카락 등에 묻은 담배 유해성분을 집에 돌아와서는 집 안의 가족 등이 마시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3차흡연을 해도 직·간접 흡연을 했을 때 마시는 유해물질의 종류를 대부분 마시게 되므로 위험하다.
실제로 3차흡연을 하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는 3차흡연 시 들이마신 담배 연기가 유전자를 손상시켜 DNA 가닥을 분해하고, 결국 유전자 변형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흡연자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니코틴 수치가 하루 1~2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성인 흡연자의 니코틴 수치보다 높으며, 옷·벽지 등에 붙은 담배 유해물질이 2개월 동안 인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3차흡연으로 마시는 니코틴 양은 직·간접흡연에 비해 적지만 폐암에 걸릴 위험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차흡연을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발암물질 중에서도 독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니트로자민 이다.
니트로자민은 원래 담배에는 없는 물질인데, 흡연 후 옷·벽지·카페트 등에 붙어있던 담배의 유해성분이 공기 중의 아질산과 만나면서 생성된다.
즉, 3차흡연을 하면 담배의 유해물질에 더해 완전히 새로운 발암물질까지 마시게 되는 것이며, 이러한 니트로자민은 위암, 폐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다.
3차흡연을 막으려면 집안의 환기를 자주 하고 빨래를 즉시 즉시 해서 옷이나 집안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을 없애는 것이 좋다.
만약 가족 중에 베란다 등 집 근처에서 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카페트나 벽지를 자주 바꿔야 하며 그래야 가족의 폐암 위험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금연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PC방에 오래 머무르는 행위는, 본인은 물론 애인이나 가족의 폐암 위험까지도 계속 증대시키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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